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57일차 : RPG 전투 플레이 프로젝트로 배우는 언리얼 엔진 5 게임 개발 강의 후기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이번에 수강한 면접 준비 강의는 그동안 내가 해왔던 면접 준비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준 강의였다.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나 질문 리스트를 외우는 게 아니라, 경험을 정리하고 문제 해결 과정을 설명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의 중요성을 제대로 느꼈다.
우리가 포트폴리오를 만들거나 프로젝트를 설명할 때 ‘무엇을 했는가’에만 집중하기 쉽지만, 이 강의는 왜 그렇게 했는가, 어떤 선택의 과정을 거쳤는가, 그리고 그로 인해 어떤 결과가 나왔는가를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는 게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단순히 정답을 말하는 게 아니라 나만의 문제 해결 능력과 사고 방식을 드러내는 것이 면접에서의 차별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크게 와닿았다.
신입 같은 경우 기본기 점검이 중요하다. 메모리, 자료구조, 알고리즘 같은 기초 개념은 기본이고 단순히 문제풀이 능력뿐 아니라 그 개념을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작성 팁도 매우 실용적이었다. 정확히 아는 내용만 쓰자는 조언이 강하게 남았다. 포트폴리오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을 때,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없다면 오히려 신뢰를 잃을 수 있다. 그래서 앞으로는 내가 직접 만들고 이해한 것들만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시 구성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면접은 단답형 테스트가 아니라 서로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대화라는 점, 그래서 예상 질문에 대한 연습뿐 아니라 내가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연습도 필요하다. 일방적인 준비가 아니라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대비하는 자세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면접 준비에 있어서 기술을 공부하는 것만큼이나, 내가 한 일들을 말로 풀어내고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걸 실감했다. 앞으로의 면접 준비 방향에 큰 기준점이 생겼다. 지금까지 단순히 질문에 대한 답을 외우는 데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내 생각을 드러내고 나만의 이야기로 어필하는 준비를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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