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24. 02:09ㆍ라이프/일상&건강


정부가 규제한다는 직구. 나는 한번도 알리테무를 사용한 적이 없지만 뉴스를 보고 어떤 쇼핑물인지 궁금해 가입하게 되었다.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알리 천원마트였다. 가격이 도저히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하게 책정이 되어 있었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직구를 많이 했는지 알 수 있을 정도.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전자제품쪽이었다. 저렇게 가격이 저렴한데 제 성능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많이 들었다. 전동마사지기가 5천원을 하고 블루투스 스피커도 대부분 5천원 이하로 웃돌았다. 모션 휴지통 콘솔 게임기등 정말 많은 제품이 준비되어있다.
나는 신규유저혜택으로 슬리퍼, 가방, 양말을 주문했다. 양말도 10켤레에 500원, 슬리퍼도 500원에 구매를 했다. 총 3500원을 결제 했지만 중국에서 한국까지 무료로 배송을 해준다고 하니 얼마나 세상이 좋아졌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배송은 7일 도착을 무조건 보장해주는 제도이다. 통관 등 여러 절차를 거칠텐데 비교적 빨리 오는 것 같다. 결과적으로 18일에 결제를 해서 22일에 도착을 했는데 일주일이 채 걸리지 않았다. 상품은 500원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퀄리티가 좋고 괜찮은 제품들이었다.
다만 이렇게 말도 안되는 가격이나 제품의 안전이 우리 소비자나 판매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도 있을 것 같다. 과연 정부가 추진하는 해외직구 규제의 방향이 어떻기 될 지 지켜 보아야 할 것 이다.
'라이프 > 일상&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녀가 죽었다 한국 스릴러 영화 관람 후기 (2) | 2024.05.22 |
---|---|
주말에 놀고 싶은 직장인 (1) | 2024.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