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클래스 2년 챌린지 완료 후기 총 환급액은 얼마일까

2년 전 리얼클래스라는 영어 플랫폼을 시작했다. 리얼클래스는 늘 영어공부만 하면 장학금을 준다고 광고를 한다. 나도 영어 공부를 시작해볼까? 여기에 장학금까지 받으면 동기부여가 더 될 것 같아. 그렇게 처음 시작을 했다.

 

내가 결제한 컨텐츠는 프리패스라는 컨텐츠였다. 그 당시 88만원이라는 거액이었지만, 계산을 해봤을 때 챌린지를 꾸준히 한다면 지불한 돈을 전부 환급 받을 수 있었다. 그렇게 시작한 리얼클래스 환급 챌린지. 매일 강의를 들으면 500원, 주마다 강의를 2개 들으면 5000원을 주는 방식이었다. 연속으로 출석할 필요 없이 내가 원하는 날에 공부를 한다면 그만큼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서 부담없이 선택을 했다.

 

강의를 열심히 들은 날도 있고 또 어느날은 장학금을 받기 위해 강의를 켜놓기만 한 날도 있었다. 그래도 위클리 챌린지는 5000원을 주기 때문에 빠지는 날 없이 최대한 꾸준히 하려고 노력했다. 챌린지에서 획득한 장학금은 다음달 말일 통장으로 입금된다. 매달 3만원 안팎의 금액이 이체되는 것을 보고 뿌듯하기도 했던 것 같다.

 

그렇게 2년이 흘렀다. 챌린지가 종료가 되었다고 뜨고 내가 여태까지 적립했던 장학금이 뜬다. 데일리 챌린지에서는 195,000원 위클리 챌린지에서는 405,000원을 총 600,000만월을 장학금으로 얻었다. 

리얼클래스 장학금

 

결제는 88만원 했는데 손해가 아닌가 싶지만, 2년동안 컨텐츠를 즐겼고 리얼클래스에서 제공하는 멀티프로필을 사용해서 친구들과 계정을 공유해서 학습했으니 따지고보면 손해도 아니었다.

 

챌린지를 진행하면서 과연 2년 뒤 끝나는 날이 올까 까마득한 시절이 있었는데 이렇게 챌린지가 끝나니 후련하면서도 섭섭한 감정이 있다. 나는 굉장히 의지박약이라 생각해서 챌린지를 통해 공부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챌린지를 완주하면서 조금씩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리얼클래스에서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간혹 챌린지를 완료하면 오히려 금전적으로 이득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가끔은 좋은 선택이 되기도 한다.

콘텐츠로 배우는 진짜 영어, 리얼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