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36일차 : RPG 전투 플레이 프로젝트로 배우는 언리얼 엔진 5 게임 개발 강의 후기

2025. 5. 6. 20:44자기계발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언리얼 엔진의 AI 시스템을 학습하면서 이번에는 AI Perception 이론에 대해 공부했다. 게임 내에서 인공지능이 단순히 스크립트대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플레이어의 행동이나 환경 변화에 반응하도록 만들기 위해 필수적인 기능이다. Perception 시스템은 AI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듣고, 어떤 자극에 반응할지를 제어하는 핵심 도구이며, 이를 통해 게임 속 AI를 보다 현실적이고 지능적으로 동작하도록 만들 수 있다.

Perception의 구성은 크게 센서(Sense)와 자극원(Stimuli Source)로 나뉜다. 센서는 Sight(시각), Hearing(청각), Damage(피해), Touch(접촉) 등 다양한 감각을 의미하고, 자극원은 AI가 반응할 수 있도록 설정된 액터나 이벤트를 뜻한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총을 발사하면 AI가 소리를 듣고 그 방향을 바라보거나, 시야 내에 플레이어가 들어오면 공격 태세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이런 감각 정보는 블랙보드(Blackboard)에 저장되어 Behavior Tree와 연결돼 실제 행동으로 이어진다.

AI 퍼셉션을 통해서 AI를 개발을 하면 단순히 "보이냐/안 보이냐" 수준이 아니라, 감지 거리, 감지 유지 시간, 시야각 등 세부적인 옵션을 통해 AI 반응을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시야 뒤에서 다가가면 못 본 척하게 만들 수도 있고, 발소리를 낸 방향으로 AI가 반응하게 설정할 수도 있다. 이러한 정밀한 제어는 게임의 몰입감과 긴장감을 크게 높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시간에는 직접 EQS를 구현하면서 AI 퍼셉션과 언리얼의 인공지능 시스템을 작업을 할 것 같다. AI라고 하면 막연한 생각이 들고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엔진의 기능을 사용하면 몰입감있고 자연스러운 AI를 만들 수 있는 사실이 놀라웠다. 언리얼엔진을 공부하면 공부할 수록 좀 더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https://abit.ly/lisbva

 

Abit.ly 다운받기

 

abit.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