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55일차 : RPG 전투 플레이 프로젝트로 배우는 언리얼 엔진 5 게임 개발 강의 후기

2025. 5. 25. 21:18자기계발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그동안 언리얼 강의를 따라가며 이것저것 많이 만들어왔다. 전투 시스템부터 시작해서 수영, 파쿠르, FSM 기반 AI, Behavior Tree, EQS, GAS, UI, 이펙트, 시네마틱까지 꽤 많은 기능을 구현했다. 강의에서는 이를 토대로 포트폴리오 영상을 제작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그냥 시연을 하는 것보다 기능별로 레벨을 따로 만들어서 깔끔하게 촬영하는 게 좋다고 한다. 플레이어 혼자 있는 레벨, 몬스터가 나오는 레벨, 보스 시네마틱이 있는 레벨 등으로 나눠서 각각 독립적으로 테스트하고 영상으로 녹화했다. OBS를 이용해 고화질로 녹화했고, HUD나 디버그 메시지는 최대한 안 보이도록 설정해서 몰입감을 높였다.

화면 캡처는 ‘게임 캡처’ 모드로 설정했다. 이렇게 하면 언리얼 창을 정확하게 잡아주고 마우스 커서도 안 보이게 할 수 있어서 깔끔하게 찍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디스플레이 캡처’로 했다가 바탕화면이 다 나와서 다시 세팅했다. 나중에 알았는데, 게임 캡처가 성능도 더 좋고 원하는 창만 찍을 수 있어서 훨씬 유용했다. 처음에는 OBS가 어렵게 느껴졌는데, 몇 번 세팅해보니까 금방 익숙해졌다. 앞으로는 개발한 기능들을 짧게 녹화해서 포트폴리오에 바로바로 추가하거나, 블로그에 GIF로 정리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포트폴리오를 촬영하면서 이전에 작성했던 내용을 전체적으로 보니, 언리얼 엔진의 다양한 기능을 두루 배울 수 있었고, 단순 구현을 넘어서 실질적인 게임 플레이와 연출까지 경험할 수 있었던 과정이었다. 강의는 나한테 개발이라는 게 단순한 코드 조각이 아니라, 연출과 시스템, 감각이 모인 것을 알게 해줬다. 하나의 기능이 완성될 때마다 조금씩 성장하는 느낌이 들었고, 지금은 뭔가 게임을 진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언리얼이 처음엔 거대하게 느껴졌지만, 이제는 친숙한 도구처럼 느껴진다. 앞으로는 이걸 기반으로 더 확장해서 내 프로젝트도 만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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