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15. 01:52ㆍ자기계발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포즈 워핑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강의에서 이론을 자세하게 언급하지 않기에 언리얼 공식 문서를 보고 이론을 학습했다. 최근에 디스턴스 매칭과 포즈 워핑이라는 어려운 개념이 추가되면서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어졌는데 이론을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성을 느꼈다.
https://dev.epicgames.com/documentation/ko-kr/unreal-engine/pose-warping-in-unreal-engine
포즈 워핑은 말 그대로 캐릭터의 애니메이션 포즈를 실시간으로 왜곡(Warp) 시켜서 다양한 상황에 맞게 자연스럽게 보정하는 기술이다. 무기 홀딩 방향 조정, 기울어진 지형에서의 착지 포즈 보정, 상체와 하체의 분리 제어, 그리고 캐릭터 스케일이 달라질 때의 애니메이션 보정 등에 굉장히 유용하게 쓰인다고 한다. 실습에서 쓰는 함수 하나하나가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공식 문서에 잘 설명이 되어 있었다. 실습을 하다가 막히면 스스로 문서를 보고 학습하는 습관을 들여야 될 것 같다.
보통 애니메이션 블렌딩은 여러 애니메이션 사이를 연결하는 방식이지만, 포즈 워핑은 하나의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본 단위로 원하는 방향이나 위치에 맞게 실시간으로 변형시킨다. 이 덕분에 애니메이션을 추가 제작하지 않고도, 다양한 상황에서 자연스럽고 정밀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다.
언리얼은 포즈 워핑 기능을 IK 시스템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예를 들어 발 위치 고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하체 IK는 지면과 상호작용하고, 상체는 포즈 워핑으로 타겟을 향하는 구조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하면 전투 게임에서 캐릭터가 경사진 바닥에서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조준하는 자연스러운 연출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다. 실습에서는 걷기 동작만 매핑을 했지만 추후 전투에서도 다양한 기능을 추가 할 것 같다.
모든 애니메이션에 포즈 워핑을 다 적용을 해주고 함수를 하나하나 연결하는 것이 꽤나 번거롭고 추후에 애니메이션이 추가 될 때에도 작업을 해야 된다는 것이 꽤나 공수였지만, 이런 식으로 셋팅을 해 놓으면 엔진에서 알아서 계산을 한다고 한다. 언리얼은 잘 만들어 놓은 것을 잘 갖다 쓰면 되는 강력한 도구라고 들었는데 애니메이션까지 이렇게 상세하게 지원하는 것이 놀라웠다.
Abit.ly 다운받기
abit.ly
'자기계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17일차 : RPG 전투 플레이 프로젝트로 배우는 언리얼 엔진 5 게임 개발 강의 후기 (1) | 2025.04.17 |
---|---|
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16일차 : RPG 전투 플레이 프로젝트로 배우는 언리얼 엔진 5 게임 개발 강의 후기 (1) | 2025.04.16 |
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14일차 : RPG 전투 플레이 프로젝트로 배우는 언리얼 엔진 5 게임 개발 강의 후기 (0) | 2025.04.14 |
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13일차 : RPG 전투 플레이 프로젝트로 배우는 언리얼 엔진 5 게임 개발 강의 후기 (0) | 2025.04.13 |
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12일차 : RPG 전투 플레이 프로젝트로 배우는 언리얼 엔진 5 게임 개발 강의 후기 (0) | 2025.04.12 |